

13일 오전 충북 충주와 제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낙뢰로 인해 정전과 화재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께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김모(농업)씨의 창고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30여㎡에 보관 중이던 소독기 2대와 복숭아 선별기, 예취기 등을 태워 1천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오전 5시께는 충주시 문화동 S증권 빌딩 변전실이 낙뢰를 맞아 전력이 끊겼으며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박모(55)씨 집에도 낙뢰로 인한 전기합선으로 불이나 4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한전 충주지점 관계자는 "이날 오전 6시께부터 30여분간 낙뢰가 계속되면서 충주지역에 크고 작은 정전사고가 잇따라 신고돼 응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