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피뢰설비 KS규정 9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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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31by.oktomato
'뇌보호시스템 IEC化 시대적 흐름'
피뢰설비분야 기술세미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규정과 일치된 새 피뢰설비 KS규정(KS C IEC 61024)이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관련 업계도 뇌보호시스템기술 개발과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복희 인하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25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피뢰설비분야 기술세미나에서 “건축물과 인명피해에만 집중돼 있는 종전 뇌보호기술표준(KS C 9609)이 현대 기술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뇌보호시스템에 IEC규격을 도입한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 같은 대세를 따르기 위해서는 업계도 뇌방전 특성을 고려한 뇌보호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맞는 설계와 시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뇌서지로 인한 정보통신설비의 피해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전문가 양성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뇌방전 현상 및 뇌보호 기본개념과 피뢰설비분야 KS규격 동향, 피뢰설비분야 국제 동향 및 KS C IEC 61024해설, 아파트에서의 피뢰설비 설계사례 등이 발표됐다.
▲뇌방전 현상 및 뇌보호 기본개념(이복희 인하대 교수)=정보통신설비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뇌서지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기존 국내 뇌보호기술기준은 이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전기·전자통신설비보다는 건축물과 인명피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내 피뢰설비 kS를 IEC규정과 일치시킨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뇌방전에 의한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방전 현상을 정확히 이해한 뒤 보호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 또 낙뢰에 관한 정확한 통계자료도 필수다. 이미 성능이 입증된 국제규격을 적용해 뇌보호설비를 설계·시공하면 안전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피뢰설비분야 KS규격 동향(이응로 산자부 기표원 연구사)=KS는 자율인증제도다. 획득 여부는 전적으로 업체 의지에 달렸다. 그러나 국가와 정부투자기관 등이 발주한 공사에서 KS규격을 활용토록 권고할 경우 KS는 간접적인 강제성을 띠게 된다. 피뢰설비분야 KS규정도 마찬가지다. 피뢰업계는 전기·전자통신장비가 고밀도